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쇠렌 키르케고르 (문단 편집) == 번역명 논란 == '쇠렌 키에르케고르', '쇠얀 키에르케고어' 등 많은 이름으로 불린다. [[한국 키에르케고어 학회]]에서는 후자를 발음상의 이유로 적극 추천하나, 사실 전자가 더욱 널리 쓰이는 편이다. 한국 키에르케고어 협회는 비교적 최근인 2011년에 세워졌기 때문이다. [[국립국어원]]의 덴마크어 표기 세칙에 맞는 표기는 ''''쇠렌 키르케고르''''이다. 사실 Søren Kierkegaard에 대한 덴마크 원어 발음은 국제 음성 기호로는 [sɶːɐn ˈkʰiɐ̯ɡ̊əɡ̊ɒːˀ\][* 굳이 한글로 적자면 [쇠안 키아거고\]에 가깝다.]로 옮겨지므로, 어느 쪽도 정확한 발음은 아니다. 다만 음운 구조 등을 보았을 때의 근사치적인 표준을 정해 두었을 뿐이다. 영어 발음은 [ˈsɒrən ˈkɪərkəɡɑːrd](소런 키어커가드)이다. 한편 한국에서는 ''키에르 케고르''라는 식으로, 마치 키에르가 이름이고 케고르가 성인 것처럼 쓰는 사람들도 있다. 표기에 여러 견해가 있지만 어쨌거나 하나의 성씨를 성-이름인 것처럼 나눠서 표기한 것만큼은 명백히 틀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. 이처럼 나누어 쓰게 된 데에는 이름 'Søren'을 거의 언급하지 않는 한국에서의 관행 탓도 있는데, 번역가 [[안정효]]에 의하면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고 한다. 처음 키르케고르의 저작이 한국에 소개되어 번역되었을 당시 이름을 '쇠렌'으로 표기하는지, 아니면 '쇠얀' 또는 '죄얀'으로 표기하는지에 관해 한바탕 논쟁이 있었고, 이 때문에 문학 관련 인사들이 가급적 키르케고르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생겼다고 한다. 그러다 보니 이름을 볼 일이 없어졌고 '키에르 케고르'와 같은 잘못된 표기가 남발되었다는 것이다. 한국에서 키르케고르를 논문 주제로 잡고 쓰려는 대학원생들은 아무리 검색해도 나오지않는 키르케고르 논문과 연구에 의아할 텐데, 과거 1950년대부터 키르케고르는 연구되었지만 그 표기가 키엘케골[...], 키르케고아, 키르케가드 등 요상한 방식으로 통일되지 않은 채 이어져서 그렇다. 찾아보고자 한다면 한국 키르케고르 연구자 표재명 교수의 《키에르케고어를 만나다》 부록에 상세히 있으니 참고하자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